달성군, 국민디자인단 활동 개시…하빈 개발·발전

최고관리자 0 190 2017.06.29 14:50
대구 달성군의 '2017 국민디자인단 간담회'가 28일 하빈면사무소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은 28일 하빈면사무소에서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된 '사라진 공간 폐교, 주민 그리고 공존' 사업 진행을 위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국민디자인단 간담회'를 열었다.

달성군 국민디자인단은 주민, 노경민 메시지팩토리협동조합 이사장, 방지민 슬기로운 낙타 대표, 지역 대학생,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회의, 주민설명회, 현장탐방 등을 통해 폐교를 활용, 하빈 지역의 성장 가능한 유무형의 자원을 정비하고 공간을 재창출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대평2리 이장 등은 생활문화센터 조성이라는 기본사업 외에 캠핑장, 미니경기장 및 인근 대학을 활용한 카페 개설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문오 군수는 "전국 제일의 웅군으로 발돋움한 달성군에서 하빈면은 상대적으로 낙후·소외된 지역으로, 폐교를 활용한 이번 사업이 지역 재생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국민디자인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주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국민 스스로 정책 요구사항, 수요를 직접 반영하고 개발·발전시키는 정책 모델이다.[출처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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